배우 채림이 의미심장한 글로 팬들에게 근황을 알렸다.
10일, 채림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그날이 그날인 것처럼…"이란 멘트와 함께 손을 모아 기도하는 이모티콘으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림은 책이 가득한 서점에서 생각에 잠긴 모습. 마스크를 가리고 있음에도 독보적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채림은 "파장을 일으키는 직업을 가졌고.. 다른 목적으로 나에게 파장을 일으키려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만.."이라면서 "결국 삶의 균형을 잡는 건 오롯이 나만의 몫이다.. #wooliliwoo#우리리우"란 글을 남기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팬들은 "응원해요 채림씨", "정말 멋진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언니 옆엔 우리들이 있어요" 등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채림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해 2017년에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지난 해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
후 채림은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JTBC '용감한 육아 솔로 내가 키운다'를 통해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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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