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16일 홈경기 '2022 신인 드래프트 데이' 개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10.11 11: 29

 NC 다이노스가 16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2022 신인 드래프트 DAY’로 열고 새롭게 공룡가족이 된 신인 선수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홈 팬들과의 첫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박성재(1차 지명), 이준혁 (2차 1라운드) 등 2022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뽑은 12명의 선수가 모두 참가하는 이날 행사는 NC 신인 선수들과의 다양한 만남의 기회와 즐길거리가 팬들을 기다린다. 
경기 전 오후 4시부터 창원NC파크 팀스토어와 GATE 1~3에서는 신인 선수들이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맞이하며 인사를 나눈다. 이날 경기를 여는 시구 역시 신인 선수들이 맡는다. 선수들이 그라운드 위 수비 포지션에 위치해 차례로 공을 주고받으며 연결하고, 마지막에 공을 받은 박성재, 이준혁, 박동수가 시구자로 나선다. 신인 선수들의 시구는 선배 선수들이 받으며 홈 팬들과 함께 공룡가족으로의 입단을 축하한다. 

경기 중에는 신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린다. 신인 선수와의 눈치게임, 배트로 야구공 튕기기 대결 등에 참여해 신인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모자, 유니폼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로 접촉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신인 선수들의 사인을 받아주는 ‘단디 받아줘’ 이벤트도 열린다. 5회말 종료 후에는 응원단상 인터뷰로 신인 선수들이 각자 입단 소감과 각오를 팬들께 전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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