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마친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은 나온 김광현은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였다.
김광현은 팬들의 사인 요청에 ‘모두 사인해드릴 테니 질서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광현은 기념구와 유니폼을 가지고 온 팬들에게 정성스럽게 사인을 했으며 어린이 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를 하며 메어저리그급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지난 2020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보장액 800만 달러, 최대 1100만 달러까지 올라가는 계약을 맺은 김광현은 올 시즌이 마무리 되면서 2년 계약이 끝났다. 자연스럽게 김광현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었고 메이저리그 잔류와 국내 복귀를 두고 저울질 할 가능성이 높다. 2021.10.11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