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스케줄ing '♥류이서'에 틈틈이 영상 통화→"반려견 모두 아내 러버" ('펫키지')[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12 00: 56

‘펫키지’ 전진이 아내 류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에서는 전진과 반려견과 함께 평창 펫키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전진은 펫키지 최초로 두 마리의 반려견을 데리고 왔다. 이름은 박포도, 박잭슨이었다. 특히 전진은 ‘펫 동반 택시’를 타고 평창에 와 눈길을 끌었다. 펫 택시 기사들은 반려 동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용변 봉투까지 준비 돼 있었다.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태연과 김희철, 전진의 반려견 두 마리까지 총 4마리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키지였다. 전진은 여행 전날 “희철이랑 태연이랑 함께 펫키지 할 생각에 설렌다”고 전한 바 있다. 모처럼 외출에 나선 반려견들은 신나했다. 
또 전진은 “저 혼자서 두 마리 데리고 어디 가본적이 없다. 겁이 나더라”고 전했다. 첫 코스는 다이닝 콘서트였다. 숲속에서 반려견과 힐링하면서 즐기는 강아지 맞춤형 스페셜 콘서트였다. 펫가이더 MC로 김희철과 태연이 나섰다.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두 번 째 일정은 백두대간 기슭에 자리 잡은 장소였다. 강아지를 위한 맞춤 침디부터, 초록 잔디밭까지 준비된 펫 캠핑장이었다. 특히 바비큐까지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더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반려견의 목줄을 풀어주며 편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태연은 신나게 뛰어노는 제로의 모습에 텐션 업된 모습을 보여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김희철의 반려견 기복이는 카메라도 따라 잡을 수 없을 만큼 빠른 스피드로 잔디밭을 뛰어다녀 눈길을 끌었다. 
캠핑장에서 저녁식사가 이어졌다. 김희철은 고기굽기에 나섰다. 같은 기획사 출신의 세 사람은 SM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형이 회사에 있을 때 저희를 본 적이 없죠?”라고 했다. 태연은 “2004년부터 연습생을 했다며 한번도 (전진을) 본 적 없다”고 했다.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태연은 질문을 이어갔다. 결혼하고나서 키우는 강아지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진은 “총각 때 키웠다. 스케줄 바쁠 때 그냥 나오니까 걱정되더라. 고민 끝에 1년 뒤 잭슨이라는 친구를 포도에게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또 전진은 반려견 포도와 잭슨이, 아내인 류이서와 자신 중 누구를 더 좋아하는지 묻는 질문에 한숨부터 쉬었다. 그러면서 그는 “초반에 연애할 때는 포도는 나를 좋아하고 잭슨은 아내를 좋아했다. 그런데 지금은 둘 다 아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집안 내 서열을 묻는 질문엔 “엄마 (아내 류이서) 1등, 포도 2등, 잭슨이 3등 내가 4등”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내 류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렇게 스케줄 나오면 보고싶다. 아까도 계속 영상통화했다."고 말했다.
스윗남이라는 김희철에 말에 그는 "스윗이 아니다. 당연한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김희철은 “내가 결혼을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얘기에 대리만족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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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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