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다승 1위’ 요키시 vs 루친스키, 에이스 맞대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0.12 06: 24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5위 경쟁을 위해 출격한다.
요키시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7경기(158⅔이닝) 14승 7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중인 요키시는 9~10월에도 6경기(32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31로 준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뒀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20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왼쪽),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 /OSEN DB

지난 7일 KT전에서 2-9로 패한 키움은 8일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4경기 동안 경기를 하지 못했다. 투수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했지만 타자들은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NC는 드류 루친스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26경기(158⅔이닝) 14승 8패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중이다. 9~10월에는 7경기(43이닝) 5승 1패 평균자책점 1.67로 페이스가 좋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2이닝) 1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지난 경기 두산을 5-1로 제압한 NC는 양의지가 시즌 2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나성범도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이용찬은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키움(61승 6무 61패)과 NC(59승 7무 59패)는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패, NC는 2연승을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키움이 9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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