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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력가♥' 안재모 "3천만원→6억까지 수익 올려"‥이지혜 "아파트 매매로 투자" ('동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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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슈카가 문재완, 이지혜 부부 집을 방문한 가운데 안재모가 마이너스 손으로 주식을 망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11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문재완은 경제 너튜버 슈카의 팬이라면서 아침부터 너튜버에 빠졌다. 그런 그를 보며 이지혜는 그런 문재완을 위해 슈카를 집으로 감짝 초대했다. 문재완은 깜짝 놀라며 팬심을 폭발, 얼굴이 붉어질 정도였다. 

문재완은 “슈카님 방송만 본다”며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문재완은 “어릴 때 다단계 사기, 방문판매, 급여 사기 등 많이 당해,남을 잘 안 믿는데 슈카는 믿는다”면서 “사기 상처로 경제 공부 필요성을 느껴, 그 찰나에 슈카를 만났다”며 남다른 팬심 이유를 전했다.

이지혜는 “노동없이 돈을 버는거 믿을 수 없다”며 불신하자 슈카는 “투자는 공짜가 아니다 ,투자는 위험을 감수해, 공짜가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MBTI 주식투자 궁합을 언급, 이에 이지혜는 부동산 재투자에 대해 도리어 질문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마침 슈카가 집을 안 샀다며 반전 흑역사를 전하자 이지혜는 “집을 샀어야한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방송최초로 고백하는 것이라면서 “혼자 강남에 전세에 살아 활동하다 돈이 없더라 강남 전세를 빼서 옥수동애 아파트를 매매해, 과거 시드머니로 아파트 분양권에 올인했다”며 20평대 아파트를 매매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3년 내 완공됐을 때 눈물을 흘렸다고. 그러면서 “향후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2013년 강남 전세에서 아파트 구매한 것은 용기와 투자보단 혼자 어디서 살아야하나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했다”며 그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날 안재모가 출연, 안재모는 주식 얘기가 나오자. 수억을 주식투자했다가 제로로 만들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일명 마이너스의 손이라고. 안재모는 “지금은 주식에서 손을 뗐다”면서 22세에 주식세계에 입문했던 일화를 전했다. 

안재모는 “3천만원에서 2~3억까지 만들어 수익성이 좋았다, 그러던 중 주변에서 추천한 종목을 선택했는데 수익률 600%까지 잿팟까지 터트렸다”면서 “250%까지 됐을 때  신용거래까지 추가매수했고, 6억~7억 매수했는데 그때부터 악재가 이어졌다”며 평균가 1/3 토막으로 추락해 결국 원금까지 손실한 가슴아픈 일화를 전했다. 

이후 수익률 600%에서 빚쟁이가 됐다는 그에게  아내 반응을 묻자, 안재모는 “다시는 주식 안 한다고 약속하면 해결해준다고 했다”고 했고, 모두 “재력가 아내, 다 해결해주니 멋지다”며 감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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