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 마운드+철벽 수비' 샌프란시스코, 1-0 영봉승...챔피언십시리즈 진출 1승 남았다 [NLDS3]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0.12 13: 4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1-0 완승을 장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토미 라 스텔라-마이크 야스트렘스키-버스터 포지-브랜든 크로포드-크리스 브라이언트-라몬테 웨이드-에반 롱고리아-스티븐 더거-알렉스 우드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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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무키 베츠-트레이 터너-코리 시거-저스틴 터너-크리스 테일러-A.J.폴락-알버트 푸홀스-윌 스미스-맥스 슈어저로 타순을 꾸렸다. 
이날 경기는 양팀 선발의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균형을 깬 건 샌프란시스코였다. 5회 선두 타자 롱로리아가 슈어저를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샌프란시스코에게 1점이면 충분했다. 9회까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 탄탄한 마운드 못지 않게 승부처마다 호수비를 연출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잠재웠다. 다저스는 3회 2사 3루와 7회 1사 1,2루 찬스를 놓친 게 패인이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우드는 4⅔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반면 다저스 선발 슈어저는 7이닝 1실점 호투에도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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