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0 전국리틀야구대회가 12일 막을 올렸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U-10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가 특별 지원을 해 오는 20일까지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운동장 서귀포시야구장과 생활야구장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공식 개막식은 치루지 못했지만 12일 오전 대구 달서구-서울 중랑구 개막전에 앞서 기념 시구 행사를 마련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남성건 부회장(세무법인 지오 대표)과 유승안 리틀야구연맹 회장이 시구와 시타를 맡고 남기곤 제주 세인트존스베리 국제학교 스포츠 담당 이사가 시타로 나섰다.
한편 남성건 부회장은 한국 야구의 저변 확대와 리틀 야구 우수선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의 리틀 야구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프로야구의 근간인 한국 리틀야구가 명실상부한 아마 야구의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