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경기 제일 적다' 김원형 감독, "두산과 4경기가 승부처...오늘부터 총력전" [오!쎈 인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10.12 16: 28

SSG 랜더스는 5강 경쟁 팀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 즉 남은 경기가 제일 적다는 의미다. 
SSG는 131경기를 치러 1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김원형 감독은 "최대한 많이 이겨야겠지만, 두산과의 4경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김원형 감독은 12일 인천에서 LG와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 하고 사흘 경기가 없다. 결과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선수를 다 투입할 것이다"며 "3일 휴식이 있어서 오원석도 대기한다. 초반에 최민준이 안 좋으면 바로 1+1으로 갈 수도 있다. 경기를 봐야 하겠지만 불펜 다 투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OSEN DB

LG전 이후 사흘 쉬고 주말 롯데와 더블헤더 포함 3연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김원형 감독은 남은 경기가 제일 적다는 것에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겨야 한다. 중요한 것은 두산하고 남은 4경기가 있다. 두산을 만나기 전에 많이 이겨놔야 한다. 두산 4경기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오늘 이겨놔야지 다음 경기가 편하다. 롯데와 3경기도 중요하다. 이번 주 중요하고, 잘 하느냐에 따라 다음 주 4경기에 총력전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산과의 4경기가 모두 홈 경기다. 김 감독은 "우리 팀 장점이 홈런인대,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홈구장이라 홈경기가 좋다. 홈에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마음을 가질 수 있다. 9회말 마지막 공격을 한다는 것은 큰 이점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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