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의 아파트 소유” 천명훈, 외국인 신부 공개구혼? 안젤리나에 “쭉 지켜봐왔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14 06: 54

‘대한외국인’에서 천명훈이 준비된 신랑이라며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특히 외국인 안젤리나에게 팬심을 드러내 설렘을 안겼다. 
13일 MBC 에브리원 예능 ‘대한외국인’에서 이기찬, 초아, 천명훈,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복수혈전 특집으로 이기찬, 초아, 천명훈, 이혜정이 출연해 패자부활전을 시작했다. 이혜정은 “회사CEO인데 퀴즈에서 꼬마들에게 진 후, 회사를 못 갔다”면서 “민망하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먼저 이기찬은 퀴즈를 풀었고, 4단계에서 기욤과 만났다. 3년 전 아버지 건강 문제로 캐나다에 갔었다는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 하루 종일 같이 있어도 좋아서 결혼했다”면서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혼인신고는 했으나 결혼식은 내년에 할 예정, 일단 한국에서 비자가 나왔다”며 유부남이 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이기찬은 기욤과 대결을 펼치던 중, 기욤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초아는 지난 번 2단계에서 탈락한 것을 속상해하며, 3개월 만에 컴백했다. 특히 MBC 에브리원 ‘끝내주는 연애’ MC로 발탁된 초아에게 연애 스타일을 묻자 초아는 “부모님 보며 느껴, 자주 싸우셨는데 서로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고 안 싸우신다”면서“절대 참을 수 없는 건 뭐가 있을까 이해할 수 있고 없는 것에 대해 고민한다”며 남다른 연에관 기준을 전했다. 
천명훈은 1단계에서 탈락한 과거를 회상하며 패배의 원인은 안젤리나를 타깃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김용만은 청명훈에 대해 “매력이 많다”며결혼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천명훈은  “짝을 못 찾았지만 준비는 돼 있다고 말할 수 있다”면서 “최근에 작은 아파트 마련. 내 명의로 경차긴 해도 자동차도 소유했다”며 깜짝 어필했다. 
김용만은 예비신부 의혹에 대해 묻자 천명훈은 “절대 아니다, 제발 좀 부탁드린다”면서 “외국인 대환영”이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옆에 있는 올레나는 어떤지 묻자 그는 “쭉 지켜봐왔다, 너트뷰 등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팬심을 폭발, 올레나도 “한국남자 참 좋다, 아이 콘택트 부끄럽다”며 수줍어했다. 
이때, 갑자기 천명훈은 “쌍꺼풀 수술은 했다”며 갑자기 ‘쌍밍아웃(쌍꺼풀 수술 커밍아웃)’으로 폭소를 안겼다. 
특히 김용만은 천명훈에 대해 “아이돌계 천재 작곡가”라고 언급,  1세대 아이돌 NRG의 히트곡도 수십곡 작곡한 그였다.최근엔 트로트 곡으로 데뷔했다는 그는 “전문가 초빙해서 제작, 제목이 ‘명훈이 간다’”라며 이를 선보였다.
특히 천명훈은 복수를 기다렸던 안젤리나와 만나더니 “이런것도 인연인가 싶다”면서 갑자기 안젤리나에게 팬심을 고백, 프로SNS 염탐러다운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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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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