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2', '블랙 위도우'·'샹치' 오프닝 넘었다…첫날부터 20만↑[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10.14 08: 53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가 제대로 극장가를 집어삼켰다. 개봉 첫날 팬데믹 최고 외화 흥행작 '블랙 위도우'의 오프닝까지 뛰어넘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등극, 2021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탄생을 알렸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감독 앤디 서키스,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가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개봉 첫날(13일) 오프닝 20만 3263명(누적 20만 4137명)을 기록하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무엇보다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팬데믹 시대 최고 외화 흥행 작품이자, 296만 관객 동원작인 마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의 오프닝 스코어 19만 6233명 및 마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감독 데스틴 크리튼)의 13만 9965명을 훌쩍 뛰어 넘었다. 

특히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팬데믹 이후 평일에 개봉한 외화들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이자 올해 개봉한 영화 중 공휴일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감독 저스틴 린)를 제외하곤 처음으로 개봉 첫 날 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는 놀라운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북미에서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을 기록하며 놀라운 흥행을 펼치고 있는 바, 대한민국에서도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극장가를 집어삼킨 액션 블록버스터 흥행작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및 상영 제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20만 이상 관객을 동원해 올 가을 극장가를 살릴 뜨거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개봉 직후부터 쏟아진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변치 않는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베놈과 카니지가 스크린 화면을 집어삼켰다", "쿠키 영상 제대로 찢었다", "베놈이 베놈했다! 3편 무조건 기다린다", "‘베놈’​이 멋있고, 귀여워서 자꾸 보고 싶다", "‘카니지’​와의 대결 제대로 집어삼키네!"등 업그레이드된 ‘베놈’과 ‘에디 브록’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 모션 캡처의 장인 앤디 서키스 감독의 완벽한 연출과 스펙터클 액션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미워할 수 없는 빌런 히어로 베놈(톰 하디)앞에 사상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나타나 대혼돈의 시대를 예고하면서 그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 오프닝까지 뛰어넘고 개봉 첫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화제의 영화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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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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