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 집3' 성동일, 공명에 합격점.."혜리가 말한 게 너냐?"→이하늬 첫 손님 '합류'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14 22: 56

'바퀴 달린 집3' 새 막내로 공명이 합류한 가운데 첫 손님은 이하늬였다. 
14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연출: 강궁, 김효연)에서는 새 막내 공명이 절친 이하늬를 손님으로 섭외해왔다. 
앞서 도착한 성동일과 김희원은 6개월만이라며 반가워했다. 김희원이 부엌에서 헤매자 성동일은 “똑같은데 벌써 까먹었냐”며 한마디 했다. 김희원은 이동욱이 준 장갑을 찾기 시작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성동일은 “뭘 찾아서 없으면 광수나, 하늘이나, 상우가 잃어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배우 이광수, 강하늘, 권상우, 한효주 등 배우들에게 ‘바퀴 달린 집’을 빌려준 바 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게스트들이 두고 갔던 선물들을 하나씩 점검했다. 특히 아이유와 공효진이 주고 간 선물을 물색했다. 그러면서 성동일은 “광수가 손버릇이 좀 있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번에 새로 합류한 막내, 공명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본 적 없다”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희원은 “착하대요”라고 했다. 성동일은 “나도 어디가서 착하다고 한다. 니가 보기엔 내가 착하냐”고 물어 김희원을 난감하게 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이어서 두 사람 앞에 떨린 가슴을 부여 잡은 공명이 등장했다. 세 사람은 어색한 첫 만남을 가졌다. 공명은 김희원과 구면임을 드러냈다. 그는 “(판소리 복서) 시사회 때 뵙고 인사드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리 때문에 갔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성동일은 “내 딸이랑 어떻게 아냐”고 물었다. 공명이 “드라마를  함께 찍었다”고 하자 성동일은 “그럼 혜리가 얘기한 게 너였나?”라고 물어 공명을 당황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원은 “사귄다는 거?”라고 말했으며 곧 아니라는 듯 웃었다.
또 성동일과 김희원은 막내를 위한 첫 식사 도토리묵무침을 준비해왔다. 하지만 곧 공명이 양념을 한꺼번에 넣자 잔소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투리까지 시전해 성동일로부터 “고향 어디냐”는 질문을 들었다. 공명은 “경기도민”이라고 답했다. 성동일은 잘 먹는 공명의 모습에 흐뭇해했다. 그러면서 “먹으면서 설거지를 한다”고 좋아했다.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곧 오늘의 손님 이하늬가 도착했다. 이하늬는 도착하자마자 “작살이네요 여기. 선배님 진짜 아무 것도 안해도 되겠다”라며 좋아했다. 그러면서 먹을 것을 찾는 성동일에게 이하늬는 고급진 양갱을 선물로 꺼내들었다. 서울에서부터 사온 선물에 성동일은 감동했다. 
이하늬는 성동일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묻었다. 성동일이 ‘인천’이라고 하자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성동일은 “입금되면 전라도, 충정도 다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희원이 양갱을 4개나 먹자 성동일은 “이럴 땐 법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희원은 “형 법 없었으면 벌써 죽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하늬는 공효진이 선물로 주고 간 앞치마를 보며 “진짜 소중하다”며 감탄했다. 덧붙여 집을 구경하며 “와씨.”, “야 씨..”라며 감탄사를 이어가 또 한번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ddanei57@osen.co.kr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3'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