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박광선 '국민가수' 도전 "이름 알리고파"→김준수 "콘서트 보는 기분"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15 08: 30

‘내일은 국민가수’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에서는 박광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김준수의 극찬이 이어졌다. 
'타오디션부'의 무대가 이어진 가운데 ‘슈퍼스타K 3’ 우승자 출신 울랄라세션의 박광선도 나타났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박광선에 마스터뿐만 아니라 참가자들도 놀라워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이에 박광선은 “(슈퍼스타K가) 10년 전 일이다. 박광선이라는 이름을 한 번도 알린 적이 없는 것 같다. 매력발산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도 ‘울랄라’라고 부르신다. 또 박성광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다”고 말했다. 
박광선은 ‘비 오는 어느 저녁’을 부르며 탭댄스를 췄다. 그리고 올하트를 받을 수 있었다. 박광선의 무대를 본 김준수는 극찬했다. 그는 “완전 콘서트”라고 평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장영란 또한 “아까부터 계속 춤추고 박수치신 분”이라며 “본인 노래 할 때 어쩔까 걱정했는데 완벽한 무대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자리를 양보하며 “제가 자리를 빼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는 우승후보라고 말했다. 
이석훈 또한 “무대를 보면서, ‘무대는 저렇게 하는 거야’ 라는 생각을 했다. 박광선 님처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근데 좀 ‘워워-’ 해야한다. 우승할 것 같은 태도는 안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타오디션부'에서는 슈퍼스타K 2016 우승자 김영근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승을 하고나서 이후에 방송에 나온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더욱 더 간절함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어서 김영근은 자신을 “돌아온 지리산 소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나와 같다면’을 불러 10개의 하트를 받을 수 있었다. 이에 김범수는 김영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그대로다. 아픈 손가락”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영근이 더 잘 만들어줬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있었다”고 말해 김영근을 울컥하게 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성악계의 아이돌 ‘팬텀싱어’ 출신의 유슬기도 참가자들과 마스터들의 환호를 받았다. 유슬기는 “제 2의 조용필이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미지의 세계’를 불러 올하트를 받기도 했다. 신봉선은 “뻥뻥 뚫리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유슬기는 “아버지가 배를 타신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신다. 아직도 배를 타시는데 일흔이 되시기 전에는 배를 그만 타게 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고 설명했다. 
‘직장부’에서는 진웅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 시대의 열혈청년이다. 쓰리잡은 기본. 20년째 중고신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떨려서 말을 더듬기 시작하자 “다시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그는 “소방 전기쪽을 일하고, 건설 현장, 핸드폰도 팔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진웅은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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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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