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3’ PD “이하늬, ‘원더우먼’ 밤샘 촬영 이후 출연..공명과 의리”(직격인터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10.15 13: 43

 tvN ‘바퀴 달린 집3’(이하 ‘바달집3’)가 새로운 막내 공명과 함께 돌아왔다. 첫 게스트 이하늬의 털털한 매력이 돋보였다. 다시 돌아온 ‘바달집3’는 역대급 시청률로 환영받고 있다.
‘바달집3’을 연출하고 있는 강궁 PD는 15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첫 방송은 항상 조마조마하지만 잘 봐주셔서 한주 웃고 지나간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바달집3’는 수도권 가구 평균 5.9% 최고 8.2%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1위에 올랐고, 전국 가구는 평균 5.1% 최고 6.8%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전 시즌을 통틀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평균 2.5% 최고 3.6%, 전국은 평균 2.5% 최고 3.4%로 전 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기준).

'바달집3' 방송화면

'바달집3' 방송화면
터줏대감 성동일과 김희원에 이어 새롭게 합류한 막내 공명의 케미가 빛이났다. 강궁 PD는 “시즌1과 시즌2는 그래도 서로 아는 세 사람이 만나서 어색하지 않았다. 두 분다 처음이어서 형들도 걱정하고 저희도 걱정했는데, 형들이 공명을 예뻐했다. 손님을 모시려고 섭외를 하면 다들 공명을 예뻐한다. 이하늬도 마찬가지다. 함께 있는 모습이 편해보인다”라고 칭찬했다.
이하늬 역시도 공명과 절친한 사이로 흔쾌히 출연했다. 강 PD는 “공명과 이하늬는 영화 ‘극한직업’에서도 호흡을 맞췄고 소속사도 같다. 남매 같은 두 사람이다. 공명이 기댈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이하늬에게 섭외 전화를 드렸다. 이하늬는 ‘원더우먼’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공명이 하면 무조건 가야죠’라고 답했다. 이날 촬영도 전날 밤샘 촬영하고 오신 것이었다”라고 언급했다.
‘바달집’ 새 시즌에서는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더욱더 아름다운 풍경과 힐링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궁 PD는 “사상 최초로 성동일 보다 나이가 많으신 귀한 손님이 오기도 하고, 다양한 친한 분들이 오실 예정이다. 그분들 앞에서 식구들의 모습과 각 손님의 성향에 따라서 챙겨주려는 모습들이 다양하게 펼쳐질 것이다. 요번 시즌은 여름과 겨울에 이어 가을이 처음이다. 산, 바다, 계곡 어디를 가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질 것이다. 제철 먹거리가 풍요로워서 식구들의 행복하다. 눈도 마음도 즐거운 시즌이 될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바달집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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