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 건물주' 기안84, "몸무게 84.2kg..10kg 빼고 비 따라갈 것"(인생84)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10.15 15: 53

 지난 13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다이어트 선언 영상을 공개해 많은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영상 속 기안84는 배달시킨 라멘 2인분을 먹는 도중에 갑자기 “순댓국 라면 개발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면서 메뉴개발을 제안하는 등 특유의 엉뚱함을 보였다.
그는 또 “멋있는 미혼 형님들을 보면서 느낀게 몸이 좋아야 된다”며 그런 생각이 들게 만든 사람으로 비(정지훈), 권상우, 송승헌을 꼽았다. 이어 “남한테는 자비롭지만 나한테는 엄격한 40대 미혼이 되기 위해 다시 한 번!”이라며 다이어트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비(정지훈)가 메인 모델로 있는 브랜드에서 광고 제안을 받아 기쁘다며 “비록 스팸(배)에 한 번 가려져 있지만 이거 딱 걷어내는 순간”이라며 자아도취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좋은 기회로 다시 건강한 모습과 리즈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앞으로의 다이어트 목표와 계획을 호기롭게 설명했다.
식사를 마친 기안은 바로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으며 “몸 좋은 비 형님이 여섯 알 씩 드신다더라. 홍현희 님도 요거 드시고 뺐다고 들었다”며 본인도 “먹으면서 한번 도움을 받아 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체중계에 올라가 현재 몸무게84.2kg을 공개하며 한 달 안에 10kg을 감량해74.2kg까지 체중감량을 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했다.
끝으로, 기안은 “빡세게 해서 브랜드 모델 비 형님 닌자어쌔씬 때를 따라가도록 하겠다”며 “제대로 10kg 딱 빼서 한달 뒤에 닌자거북이로 돌아와서 만나자”라고 예고 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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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생84'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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