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강민호, 허리 통증 회복…오늘 경기 출장 가능”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0.15 16: 25

강민호(삼성)가 8일 만에 선발 마스크를 쓴다.
강민호는 지난 7일 창원 NC전 도중 허리 통증을 느껴 광주 KIA 3연전 내내 벤치를 지켰다. 강민호는 15일 대구 키움전에 5번 포수로 나선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허삼영 감독은 “강민호는 어제까지 쉬었고 오늘부터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 / OSEN DB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호세 피렐라(지명타자)-강민호(포수)-이원석(3루수)-김상수(2루수)-김호재(유격수)-김헌곤(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허삼영 감독은 “김호재가 최근 타격감이 좋고 수비에서의 안정감도 돋보인다. 오선진과 김호재를 놓고 고심하다가 현재 컨디션이 더 좋은 김호재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키움과의 더블헤더 1,2차전 선발 운용 계획도 공개했다. 좌완 백정현이 1차전에 출격하고 우완 신예 이재희가 2차전 선발 중책을 맡는다.
허삼영 감독은 이재희를 2차전 선발로 낙점한 이유에 대해 “허윤동은 고척 원정 경기 때 등판했고 이재희는 키움전 첫 등판이다. 나이와 경험에 상관없이 마운드에서 자기 공을 잘 던져 이재희에게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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