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9일부터 수도권 백신접종완료 관중 입장 허용" [공식발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1.10.15 18: 35

오는 19일부터 백신접종완료자에 한해 '직관'이 가능해진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5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발표에 따라 19일부터 현재 무관중으로 진행 중인 수도권 지역 4개 구장(잠실, 고척, 문학, 수원)은 백신 예방접종완료자에 한해 최대 30%(고척 스카이돔 2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된다"고 발표했다.
오는 19일에는 잠실(LG-키움), 광주(KIA-SSG), 대구(삼성-두산), 창원(NC-KT) 등 총 4개 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LG 홈경기부터 관중 입장이 재개될 예정이다.

서울 잠실구장 / OSEN DB

김부겸 국무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야구와 관련된 조항은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하던 완화된 인원 기준을 다음 주부터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수도권 지역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됐던 프로야구와 같은 실외스포츠 경기는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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