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한화에 강한 데스파이네, 시즌 12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10.16 02: 28

데스파이네가 시즌 12승 도전에 나선다. 
KT 위즈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예고했다. 
데스파이네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리그 최다 169이닝을 던지며 11승9패 평균자책점 3.41 탈삼진 153개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19번으로 2위.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떨어지긴 했지만 10월 2경기에선 1승 평균자책점 2.84로 살아났다. 지난 11일 잠실 LG전 5⅔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 
그로부터 4일 휴식을 취한 뒤 한화를 상대한다. 올해 한화전 4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13으로 강했다. 지난달 24일 수원 경기에선 6이닝 2실점으로 패전. 
한화에선 우완 닉 킹험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2경기에서 126⅓이닝을 던지며 10승6패 평균자책점 3.06 탈삼진 118개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 11경기 6승2패 평균자책점 2.61로 에이스 모드. KT 상대로도 지난달 24일 수원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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