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봉련이 ‘갯마을 차차차’의 뜨거운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봉련이 지난 15일 진행된 tvN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에서 여화정에 대해 “저도 시청자로서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 여화정은 멋진 사람이다. 내 마음 속에 넣어두고 제가 결정을 내릴 때 꺼내서 생각해보고 싶을 정도다.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들끼리 케미가 잘 어울렸다. 누가 누구를 만나도 그랬다. 몇 개월 같이 작업하면서 그 사람이 되서 그 곳에서 살았던 것 같다.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표현되서 시청자들이 느끼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 됐다. 이봉련은 “‘갯마을 차차차’가 사랑도 많이 받았다 SNS를 보면 다양한 언어로 댓글이 달려있다. 그 댓글 중에 ‘화정씨 재혼하지 말라’ 이런 댓글도 있다. 연애하고 사랑하고 그런 것이 다 전 세게 사람들이 공감하는 소재다”라고 말했다.
‘갯마을 차차차’ 공진의 배경이 된 포항의 한 시골마을은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화제를 모은 적 있다. 이봉련은 “드라마가 시작되면서 시골 마을이 보고 싶어하는 분들로 인해 잠깐 북적였다. 촬영 분위기는 공진 그 자체다. 어느날 어느 시간에 거기 살았었는데 떠올릴 수 있을 정도의 착각이 들 정도다”라고 떠올렸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