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윌리엄스 감독 “황대인과 홍상삼이 결정적인 역할했다” [잠실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10.16 21: 01

“경기는 중요한 순간에 득점하고 위기 순간 상대 타선을 잠재우는게 중요하다. 오늘은 황대인과 홍상삼이 그 역할을 잘해줬다”
KIA 타이거즈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하고 2연승을 질주했다.
황대인은 3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임기영은 5이닝 10피안타 7탈삼진 4실점 투구로 시즌 6승을 수확했다. 장현식은 구단 역대 첫 30홀드를 달성했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 /OSEN DB

맷 윌리엄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발투수 임기영이 역량을 십분 발휘해 최선을 다해줬다. 경기는 중요한 순간에 득점하고 위기 순간 상대 타선을 잠재우는게 중요하다. 오늘은 황대인과 홍상삼이 그 역할을 잘해줬다. 내일 다시 긴 하루를 보내야 하는데 휴식을 잘 취하고 경기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오는 17일 두산과 더블헤더를 치른다. 1차전 선발투수는 KIA 이민우, 두산 곽빈이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