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호연이 압도적인 모델 포스를 뿜어냈다.
정호연은 16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그는 트레이드마크가 된 부스스한 머리를 휘날리며 가을 패션의 진수를 뽐내고 있다.
특히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 인상적. 정호연은 야외 벤치에 앉아 멋을 뿜어내고 있는데 마치 ‘올드보이’ 오대수 같은 보이시한 느낌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모델 출신인 그이기에 가능한 아우라다.
정호연은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을 맡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부터는 배우 이동휘와 공개 연애 중이다.
최근 OSEN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호연은 이동휘에 관해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이니 좋은 선배님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사람이다. 격려 많이 해주고 있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있다. 아빠 같기도 하다”고 자랑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