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키지' 태연X김희철, 비바람 폭격에 촬영 철수→홍현희X강기영, 마지막 배틀 勝 [Oh!쎈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19 00: 56

‘펫키지’ 태연X김희철, 홍현희X강기영 팀이 각각 전진과 김재경과 함께한 마지막 투어에 나섰다. 
18일 JTBC 예능 ‘개취존중 여행배틀-펫키지’에서는 태연이 준비한 '탱투어'가 비바람 폭격에 촬영을 철수해야만 했다. 
태연과 김희철 팀은 지난 주에 이어 전진과 평창 투어를 시작했다. 2일차 아침을 맞이한 김희철은 반려견 기복이의 성화에 금방 기상할 수밖에 없었다. 전진 또한 이미 기상해 있었다. 전진의 반려견 포도와 잭슨은 얌전하게 잠들었다가 곧 기상했다.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곧 두 사람은 반려견을 위한 반신욕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반신욕을 해주면서 옛 추억을 소환하기도 했다. 또 호텔에는 털 건조기도 배치되어 있었다. 목욕 가운까지 챙겨 입은 잭슨의 모습은 엄마 미소를 폭발시켰다. 
곧 모인 세 사람은 반려 동물과의 여행 필수 코스인 평창 대관령 목장으로 향하기도 했다. 캡모자를 쓴 전진의 모습에 두 사람은 의문을 드러냈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빵모자를 쓰지 않았다는 것.
그러면서 반려견을 위한 빵모자를 꺼냈다. 반려견 모자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태연의 모습에 감탄이 터져나왔다.세 사람은 트랙터 마차를 타고 목장으로 올라갔다.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그리고 드넓은 들판을 뛰어놀 수 있는 ‘하늘 정원’에 도착했다. 반려견을 위한 코스였다. 하지만 곧 비바람이 몰아쳤다.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촬영을 철수할 수밖에 없었다. 
곧 세 사람은 대관령 목장에 도착해 ‘멍 샌드위치’를 먹으며 펫키지를 마무리 했다. 김희철과 태연은 “앞으로도 강아지 키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홍현희X강기영 팀 또한 김재경을 위한 '서울 펫키지'를 마무리 했다. 그들은 앞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브런치 카페에 가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또 세 사람은 반려견 옷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공방에 방문하기도 했다. 김재경은 금손 실력을 한껏 선보였다. 다음으로 세 사람이 향한 곳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3D 피규어 제작소였다. SF 영화 같은 촬영 기술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김재경은 자동차에 반려견과 함께한 3D 피규어를 놓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자 강기영 또한 나중에 아이 방에 놓고 싶다며 미래에 아이를 낳으면 놓고 싶다고 말했다. 곧 결과물이 나오자 세 사람에게서 감탄이 터져나왔다.
특히나 실제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한 모습에 오늘의 의뢰인 김재경은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의 우승팀은 홍현희, 강기영 팀의 서울 도심 투어였다. 홍현희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며 좋아했다. 그들은 “발이 퉁퉁 붓도록 다녔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을 하는 '펫키지'에 대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김희철과 태연 또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특히 태연은 “앞으로도 강아지 키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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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펫키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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