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맞이한 KT 위즈가 배제성을 내세워 1위 수성을 한다.
KT 배제성은 19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배제성은 올 시즌 24경기 9승8패 평균자책점 3.37의 성적을 거두며 토종 선발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23일 한화전 이후 3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이후 KT의 성적은 주춤하기 시작했고 현재 2위 삼성과 승차도 1.5경기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선두 수성에 위기가 닥쳤다.

배제성이 아홉수 극복과 함께 팀의 위기를 차단해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1.50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편, NC는 웨스 파슨스가 선발 등판한다. 21경기 등판해 3승7패 평균자책점 3.7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27일 이후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다시 선발 등판을 이어간다. NC 역시 5강 경쟁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라 한 경기 한 경기가 소중하다. 올해 KT를 상대로는 3경기 등판했고 평균자책점 3.94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