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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부축해" 함소원, 이번엔 또 무슨 일? 쓰러진 ♥진화 옆에서 아쉬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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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최근 쌍꺼풀 수술로 화제가 된 바 있는 함소원이 또 한 번 깜짝 근황을 전했다. 

19일, 함소원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쩡을 통해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함소원은 야무지게 쌈을 싸먹으며 먹방을 즐기는 모습. 이어 그는 "#지리산흑돼지 미안해요 ~먼저먹었어요"라면서 "너무맛있어서 지금 기절했어요"라며 유쾌한 멘트도 덧붙였다.

이후 몇 시간 뒤 함소원은 진화가 진짜 기절한 사진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귀여븐남편, 식당에서 맥주세잔마시고 쓰러진 내 남편"이라면서 "예약 호텔엔 가지도 못하고 ㅠ겨우 부축하고 식당위에 민박집에 올라와서 여태 ㅋ 누워있는데 일어나지도 불러도 코고는소리만"이라며 진화가 양말까지 벗지 못 한 채 그대로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예약한 호텔을 가지 못해 아쉬운 모습이다. 

이어 함소원은 "아무래도 오늘은 남편옆에서 자야할듯해요 ~내일은 지리산 올라가볼까 해요 이쁜산 많이 찍어 드릴께요 ~"라고 덧붙이며 지리산 여행의 첫날밤 모습을 공유했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최근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고백한 함소원은 수술 부위의 부기가 빠지고 쌍꺼풀이 자리를 잡은 듯 이전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공개, 자연스러워진 외모가 눈길을 끈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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