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의 최정 400홈런 축하 메시지 "400홈런은 두 번째지만 500홈런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달성하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10.20 08: 57

"400홈런은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지만 500홈런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달성하길 기대합니다".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400홈런 시대를 연 '국민타자' 이승엽 KBO 홍보대사 겸 SBS 스포츠 해설위원이 최정의 역대 2번째 400홈런 달성을 축하했다. 
최정은 지난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대기록을 세웠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SSG 랜더스 최정 / OSEN DB

3-4로 뒤진 4회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KIA 선발 보 다카하시와 풀카운트 끝에 좌월 솔로 아치를 때려냈다. 이로써 이승엽 대사에 이어 역대 두 번째 400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엽 대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정 선수 축하드립니다. 400홈런은 두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지만 500홈런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달성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시길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승엽 대사는 또 "부상 없이 꼭 500홈런을 기록하시길~~ 한국 프로야구에서도 500홈런 기록이 꼭 나와야 합니다~~^^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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