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와 신세계그룹사가 최정 선수의 개인통산 400홈런 기록을 기념해 대규모 축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2016, 2017시즌 홈런왕 출신이자 올시즌 16년 연속 10홈런 신기록을 달성한 최정은 19일 KIA와 원정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2번째로 400홈런을 달성했다. 구단과 그룹사는 SSG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인 최정의 400홈런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SSG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최정의 홈런이 가장 많이 기록된 외야 114블럭에 특별좌석을 설치한다. 특별좌석은 최정의 이니셜과 등번호에서 착안, ‘C열 14번’으로 지정됐다. 내년 시즌부터 향후 펼쳐지는 홈경기를 대상으로 ‘400’원에 판매되어 최정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한 팬 축하 이벤트도 마련됐다. ‘최정 대기록 달성 축하 댓글 이벤트’를 통해 구단 공식 SNS 게시글에 축하 댓글을 남긴 총 14명을 선발하여 최정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선물한다.
또 최정 400홈런 기록을 기념하기 위한 신세계그룹사들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400홈런을 달성한 최정은 "내가 달성한 기록에 대해 팬 들뿐만 아니라 그룹사에서도 축하를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 그룹사에서 홈런 기록과 관련된 혜택과 재미요소가 풍부한 이벤트들을 마련해주셨는데, 팬 여러분들께서도 많이 참여하셔서 모든 혜택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더욱 큰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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