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전 결승골 주인공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서 빠졌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이 19일 공식 SNS에 EPL 8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이름이 제외됐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서 2-1로 앞선 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끈 바 있다.
베스트11 공격진엔 왓포드전 5-0 대승을 합작한 리버풀 '마누라' 삼총사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가 이름을 올렸다. 피르미누는 왓포드전서 3골 1도움을 올렸고, 살라는 1골 1도움, 마네는 선제 결승골을 책임졌다.
브렌트포드전 1-0 무실점 승리를 이끈 첼시 수비수들도 대거 포함됐다.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 센터백 말랑 사르, 레프트백 벤 칠웰이 주인공이다.
이 밖에 유리 틸레만스(레스터 시티), 안젤로 오그본나(웨스트햄), 나단 레드몬드(사우스햄튼), 존 맥긴(아스톤 빌라), 하비에르 만킬로(뉴캐슬) 등이 베스트11에 선정됐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