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제2의 현도훈(두산), 한선태(LG)를 찾는다.
파주 챌린저스는 "11월 30일까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교 및 대학 졸업(예정)자(비선출 포함)를 대상으로 2022년 선수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에 창단한 파주 챌린저스는 올해까지 현도훈, 한선태 등 총 10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현재 운영 중인 독립야구단 중에서는 최다 프로선수 배출 기록이다.

파주 챌린저스는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이미 갖춘 구단이다. 실내·외 야구장 및 타격장, 웨이트트레이닝 시설, 개인 라커, 샤워실 등 모든 시설이 파주 한 곳에 모여 있다.
선수들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은 좋은 성적으로 연결됐다. 파주 챌린저스는 2020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정규시즌 1위에 이어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이번 선수 모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상세한 정보와 신청 문의는 파주 챌린저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