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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쥬얼리 이지현, 본격 활동 재개…'내가 키운다' 출연→두 남매 공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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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약 5년 만에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

21일 OSEN 취재 결과, 이지현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스튜디오 녹화를 마쳤다. 이지현의 출연분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1998년 써클 1집 ‘졸업’으로 데뷔한 이지현은 이후 쥬얼리로 재데뷔, ‘이젠’, ‘어게인’, ‘투나잇’,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을 냈다. 2006년 쥬얼리 탈퇴 이후 MC와 연기자로 활동,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했다.

채널S 제공

예능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특히 ‘일요일이 좋다-X맨을 찾아라’의 ‘당연하지’ 코너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상대를 K.O 시키며 ‘당연하지 퀸’에 등극,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으로 존재감을 남겼다.

하지만 이지현은 2016년 종영한 드라마 ‘내일도 승리’ 이후 이렇다 할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 2013년 결혼과 출산을 겪고, 2015년에 둘째를 낳으면서 육아에 전념한 것. 이후 2016년 6월 이혼을 했고, 2017년 재혼을 했지만 지난해 8월 두 번째 이혼을 겪었다.

이지현이 다시 방송 활동을 재개한 건 지난 11일 방송된 우리동네Btv·채널S 예능 프로그램 ‘힐링산장-줄을 서시오2’(이하 힐링산장2)부터다. 약 7년 만의 예능 복귀이자 5년 만의 방송 복귀였다. 이지현은 ‘힐링산장2’에서 9살 딸과 7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으로서의 고충과 두 번의 이혼을 겪은 심경, 루머 등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특히 이 방송에서는 이지현의 9살 딸이 깜짝 등장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9살 딸은 이지현을 위해 편지를 준비해 읽었고, 이지현은 아이들을 위해 엄마로서 마음을 다시 굳게 다짐했다.

방송 활동을 재개한 이지현은 ‘내가 키운다’를 통해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가 키운다’는 이지현과 상황이 비슷한 ‘싱글맘’ 배우 조윤희, 김현숙, 방송인 김나영이 출연 중으로, 공통분모가 많은 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지현이 훌쩍 큰 딸, 아들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그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지현의 출연분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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