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로몬→조연호, '아이유' 노래로 '올하트'···백지영 "제2의 성시경 될 것" ('국민가수')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10.22 07: 35

‘내일은 국민가수’ 마스터들의 기립박수를 부른 역대급 무대가 터져나왔다. 
지난 21일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대학부 김희석, 김성준, 유용민, 이주천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이솔로몬을 비롯한 조연호, 김동현, 손진욱의 'Love pome'도 기립박수를 받았다. 
앞서 예심에서 전체 2위를 한 김희석과 김성준, 유용민, 이주천은 '대학부' 소속으로 출격했다. 이들은 이문세의 '휘파람'을 열창했다. 마스터들은 보는 내내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자신들만의 해석으로 이뤄진 무대여서 더욱 더 감동을 줬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박선주도 극찬했다. 그는 “원곡 자체가 어렵다. 좀 더 자세히 봤다. TOP7을 모두 가도 될 정도로 합이 아름다웠다. 안 누를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범수 또한 칭찬했다.
그는 “이거 나오면 500만뷰 나올 것”라고 말했다. 이석훈도 “근래 들었던 음악 중 최고”라고 말했다. 이들은 올하트를 받아 탈락자 없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권한을 얻게 됐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다음으로는 이솔로몬이 속한 ‘상경부’가 등장했다. 등장 전부터 마스터석이 웅성거렸다. 백지영은 “오늘 내가 볼 거다. 홀린 것 같지 않냐”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이솔로몬을 비롯한 조연호, 김동현, 손진욱의 무대가 이어졌다. 이들은 아이유의 ‘Love pome’을 선곡해 반전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들은 본격적인 무대 전 VCR 영상에서는 난항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본 무대에서 ‘올하트’를 받았다. 감동적이면서 폭발적인 네 사람의 무대에 마스터들은 기립박수를 쳤다. 신지는 “국민가수 끝났다”며 감탄을 이어갔다. 참가자들 또한 눈물을 흘리며 응원을 더했다. 
신봉선은 좋아하며 “광대가 컨트롤이 안된다”고 말했다. 이석훈 또한 “아까 대학부 4명 친구들이 나왔을 때 ‘근래 들었던 노래 중 최고’라고 했는데 이번이 진짜 ‘탑 오브 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연호에게 “소속회사가 있냐”고 물었다. 덧붙여 “조연호씨가 이 노래를 다 이끌어 갔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백지영도 “제 2의 성시경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솔로몬에 대해서도 “왜 홀렸는지 알겠다. 마지막으로 노래가 치달을 때, 묻힐 수 있는데 자기 목소리가 튀어나오더라. 타고났다”고 말했다.
[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올하트로 본선에 출전한 최연소 ‘초등부’ 참가자들 김유하와 임지민이 등장해 ‘이모 미소’를 폭발시켰다. 이들은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했다. 
박진영의 매니저이기도 했다 마스터 윤명선은 “가슴이 너무 쿵쾅거렸다. 박진영과 청춘을 보냈는데, 이 무대를 코앞에서 수백번 봤는데 박진영의 열정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무대였다”며 감동했다고 전했다.
김범수 또한 “유하양은, 노래에 깊이까지 느껴졌다”며 감탄했다. 백지영은 임지민에게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임지민이 눈물을 흘리자 김유하도 눈물을 흘렸다. 
아이들의 순수한 눈물에 백지영, 이석훈 또한 눈물을 글썽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애 키우는 사람은 그런 거야”라며 웃었다. 이에 신봉선은 “나도 애 갖고 싶어”라고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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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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