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차예련 “민폐” 눈물..오연수와 극명한 성격차 불협화음→아슬아슬 연애사 ‘커밍’[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10.22 07: 37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차예련이 황금막내로 활약한 가운데 오연수와 성격차를 보이며 아슬아슬한 케미를 보였다. 특히 과거 연애사를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장을 위한 텃밭 만들기를 위해 오연수, 윤유션, 이경민, 차예련이 밭으로 나갔다. 괭이질부터 시작한 네 사람. 오연수는 거침없이 괭이질이 열정했다. 덕분에 속전속결 일이 진행됐다. 

윤유선은 꿈이 과수원 가꾸기라고 하면서 만만치 않게 열심히 했고갑자기 “손 까졌다”며 놀랐다. 뜻밖의 부상에 모두 깜짝 놀란 상황. 차예련이 응급처치를 해주며 살뜰히 챙겼다. 윤유선은 “베이비다, 농사 베이비”라며 다시 웃음 지었다.
쉬는 시간 다 함께 모여 간식타임을 가졌다.막내 차예련이 새참 보따리를 꺼내며 준비, 옥수수와 고구마까지 언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다함께 여유를 즐기려는 사이, 오연수는 “할일 태산, 빨리 심고 빨리하자”며 제안,윤유선은 “ 10분만 쉬자”고 했다. 하지만 오연수는 “다들 쉬었다가 와라”며 행동파로 나서는 모습. 오연수는 “시작을 했으면 끝을 맺어야해, 힘들어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결국 오연수를 시작으로 다시 일을 시작했다. 오연수는 양손에 가득 짐을 들고 열정적으로 일하자 윤유선은 “연수 일꾼, 어쩜 저렇게 힘이 좋냐”며 폭소했다. 이경민도 “연수는 정말 듬직한 친구”라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때, 왕벌이 갑자기 습격했다. 차예련은 깜짝 놀라며 도망치더니 “우리가 너무 꽃인가봐”라며 웃음,하필 벌이 오연수 쪽으로 이동하자, 오연수는 “벌은 가만히 있어야한다”며 태연하게 미동없이 벌을 제압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패널들은 “여군 됐어도 잘 어울려, 강심장이다, 작품 이미지와 완전 다른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그 사이, 차예련은 혼자서 언니들 몰래 그늘막을 준비해 설치를 시작했다. 망치질도 거침없이 하는 모습. 전 날 몰래 연습하며 철저한 모습도 보였다. 모두 “황금막내”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차예련은 연습과 달리 생각보다 잘 안 되는 모습. 차예련은 “10분만에 뚝딱 하고 싶었는데”라며 속상해했다.  
오연수는 옆에서 이리보더니 “너무 안쓰럽다”고 말하며 차예련 돕기에 나섰다. 차예련은 “친구들이면 시킬 텐데, 언니들한테 민폐였던 것 같다”며 마음이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제차되자 모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도 “속옷이 다 젖었다”며 땀을 뻘뻘 흘린 모습. 이 와중에 이경민은 폴데를 들고 서있는 채로 잠에 빠져 폭소를 안겼다. 
다행히 타프가 완성됐다. 차예련은 갑자기 장비를 꺼내더니 티본과 토마호크를 꺼냈다. 꼭두새벽부터 남편 주상욱과 준비한 고기파티였다. 이와 달리 오연수는 “바비큐 시간 오래걸려”라며 벌써부터 불안한 모습. 새참 후 4시간째 공복인 탓에 긴장하며 바라봤다. 
역시나 고기굽기 시간은 지체됐고 아무도 말을 못하고 차예련 눈치만 봤다. 차예련은 원칙 고수하며 고기 하나에만 열중,이때, 행동파 오연수가 나서며 작은 고기를 먼저 굽겠다고 했다. 이를 차예련이 말리자 오연수는 “금방 먹을 건데, 배고파 죽겠다”며  불협화음을 보였다. 
결국 차예련은 “작은 고기 먼저 굽겠다”며 언니들의 뜻을 받아들였다.그러면서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며 계획이 엇나가며 속상함에 눈물, 하지만 다시 다 함께 웃음을 찾으며 하모니를 보였다. 
유윤선은 “예련이가 우리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은 마음이 보여,예련아 너 힘들지만 하고싶은거 다 해, 싶었다”며 웃음. 다른 언니들도 차예련의 수고를 알기에 묵묵히 기다리더니 고기굽기가 끝나자 마자 “애썼다, 많이 먹고 힘내라”며 차예련을 대견해했다. 그러면서 다 함께 먹방을 즐겼다.   
예고편에서는 차예련이 “내 연애 역사를 언니들이 다 알아”라며 운을 뗐고, 오연수는 “우리가 입만 뻥끗하면ㅎㅎ”이라며 의미심장하게 받아쳐 이들의 과거 연애사 공개에 대해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 모습이 그려졌다.세계랭킹 1위를 등극하며 금의환향한 안산을 언급,  한 해의 금메달 5개 보유로 기네스북에 오를 수 있다고 했다. 세계 최초라고.
양궁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라고 했다. 3년 성적으로 1위 달성한 케이스는 처음인 것이다. 딸 안산이 새 역사 창조 중이란 말에 엄마는 “산이 뭐든지 최초다, 내 딸이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안산의 세계 선수권 메달을 최초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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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워맨스가 필요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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