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선발시 6전 전승' 이인복, 또 롯데 승리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10.22 00: 50

롯데의 승리 요정이 뜬다. 
롯데 자이언츠는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이인복을 예고했다. 
지난 2014년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롯데에 지명돼 올해로 8년차가 된 이인복은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다. 23경기에서 51⅓이닝을 던지며 3승1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중순부터 선발투수로 보직을 바꾼 뒤 성적이 좋다. 보직 전환 후 6경기에 나선 이인복은 3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3.41로 위력을 떨치고 있다. 특히 6경기 모두 팀이 이기면서 롯데의 승리 요정으로 거듭났다. 
한화 상대로도 강했다. 한화전 2경기에서 7이닝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1.29로 잘 막았다. 지난달 19일 대전 한화전 선발로 5⅔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에도 승패 없이 물러났다. 
한화에선 우완 닉 킹험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3경기에서 132이닝을 던지며 10승7패 평균자책점 3.20 탈삼진 124개로 안정감을 보였다. 롯데 상대로도 4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절대 강세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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