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가 끝까지 알 수 없는 5강 싸움을 벌이고 있다.
SSG와 두산은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14차전을 벌인다.
SSG는 선발 투수로 샘 가빌리오를 올리고 두산은 박종기를 내세운다. 양 팀 모두 밀리면 안되는 승부다. 4위 두산과 5위 SSG는 1경기 차다.

가빌리오는 13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5.93을 기록 중이다. 9월까지는 기복이 심했지만, 10월 들어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일 KT전에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6⅔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고 8일 한화전에서 6⅓이닝 3실점 투구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17일 롯데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개인 2연승.
두산 선발 박종기는 21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5일 NC전에서 6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전날(21일) 경기에서는 SSG가 7-1 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윌머 폰트가 6이닝 1실점(비자책점) 호투로 두산전 강세를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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