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두산 잡고 4위…김원형 감독 "오늘 야수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 [인천 톡톡]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10.22 22: 52

SSG 랜더스가 폭발하는 타선을 앞세워 4위에 올랐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서 12-6 승리를 거뒀다.
경기 종료 후 김원형 감독은 “중요한 2연전이었는데 초반 타자들의 활발한 공격 덕분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투수들도 고생이 많지만 오늘은 특히 야수 모두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 타석에서 집중력이 좋았다”고 칭찬했다.

SSG 랜더스 선수단. / OSEN DB

이날 1번 최지훈이 2안타 2볼넷 3득점, 2번 이정범이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2득점, 3번 추신수가 2안타 3타점 3득점 1볼넷 활약을 펼쳤다.
또 4번 최정이 1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 박성한이 1안타 2타점, 오태곤이 2안타 1타점, 이흥련이 2안타 2타점, 김찬형이 2안타를 쳤다.
SSG는 이날 시즌 34호, 팀 3호, KBO 통산 1020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그리고 8회 2사 만루에서 (오) 태곤이의 좋은 수비 덕에 경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 “2연전을 잘 마무리했는데 방심하지 않고 다가오는 원정 2경기도 지금의 집중력과 기세 잘 유지해서 좋은 결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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