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생활' 조정석→김대명, 키스신 후일담 "으른의 연애는 이런 것" 능청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10.23 06: 57

조정석, 김대명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키스신 후일담을 전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게스트로 김해숙이 등장한 가운데 99즈 멤버들이 키스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날 김해숙은 "너희 이럴 줄 알고 불고기를 만들어 왔다"라며 직접 만든 반찬을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해숙은 "나 이렇게 구경하고 있어도 되는 거냐"라며 99즈 멤버들의 요리를 관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육수하려고 준비해놨다"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를 본 김해숙은 "엄마가 뭘 해줄까"라고 일손을 돕기 시작했다. 김해숙은 고명을 만들 채소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해숙은 육수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멸치를 손질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해숙은 "멸치 똥 안 따면 쓰다. 지금까지 괜찮았나. 애들이 배가 고팠나보다"라고 말해 결국 99즈 멤버들은 멸치를 다시 거둬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숙은 육수에 이어 볶음까지 손수 살피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해숙은 "재료가 맛있으니까 다 맛있다"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정석은 "연석이네 집에 놀러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해숙 역시 "양평 집에 놀러온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미도는 배추를 잘라 굵은 소금을 뿌려 절였다. 정경호와 신현빈은 양념을 준비했다. 신현빈은 "사과를 좀 넣어도 좋을 것 같다"라며 사과를 얇게 썰어 추가했다. 유연석과 정경호는 멸치 숙주국에서 넣을 양념장을 준비했다. 
김해숙은 국수에 육수를 넣고 따뜻하게 다시 한 번 토렴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전미도는 완성된 국수에 양념장을 올렸다. 99즈의 정성이 들어간 멸치숙주국수와 겉절이가 완성됐다. 조정석은 "연석이와 로사누님이 만들어주신 국수"라며 막걸리 건배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숙은 유연석과 신현빈을 보며 "얘네 둘 내가 찾아가서 커플을 맺어줬지 않나"라며 "안 그랬으면 큰일날 뻔 했다. 둘이 너무 뽀뽀를 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유연석은 "안 그래도 연애를 너무 안 해봤던 애랑 뽀뽀를 했다"라고 쑥스러워했다. 
조정석은 "우린 정원이 겨울이 키스씬에 비하면 순수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대명은 "12회 되기 전에 키스씬 얘기 많이 해라"라며 "으른들의 연애가 뭔지"라고 말했고 이에 김해숙은 "축하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대명은 "나도 키스신이 처음이라 너무 쑥스러웠다"라고 키스신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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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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