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센스 칭찬해 "이게 행복이지" [★SHOT!]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1.10.23 08: 55

방송인 김소영이 생일을 맞은 일상을 공유했다.
22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비나 정말 재미있었다! 일이라서 보고 있는 건데도 눈이 초롱초롱한 직원 분들 보는 게 기뻤다. 우리가 이런 일을 한다는 게 기뻤다"라며 두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집에서 야식을 먹으며 OTT로 미드를 시청하고 있는 풍경이 담겼다. 금요일 밤 소소하게 힐링을 즐기고 있는 모습.

이에 김소영은 "생일 신경 안쓰는 척 하면서 계속 의식한 하루였다. 한 시간 남기고 집에 왔는데. 신혼 시절이었다면 남편이 나를 기다렸을테고, 같이 와인 한 잔이라도 했겠지만. 이제는 아기방 문 꼭 닫고 새근새근 둘이 자고 있고. 더 고마움"이라며 남편 오상진의 센스 있는 행동에 감동했다.
그는 이어 "나는 화장 슥삭 지우며 야식 준비하고, 기다리고 아껴뒀던 미드를 보고. 이게 행복이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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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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