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꽃게 대란 예고…꽃게 수육→어묵탕→크림파스타 ('편스토랑')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10.23 10: 12

‘편스토랑’ 류수영이 제철 꽃게 3종 요리를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00회 특집 ‘라면 전쟁’이 이어졌다. 늘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맛도 보장되는 레시피를 소개하며 ‘믿고 먹는 어남선생’ 별명을 얻은 류수영은 이날, 제철 꽃게를 활용한 가성비 갑 레시피 3종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든 꽃게 요리를 스태프들에게 대접하며 ‘역시 좋은 사람’이라는 감탄을 유발했다.
이날 류수영은 잔망 폭발 리액션으로 VCR을 시작했다. 꽃게가 영어로 ‘Swimming crab’임을 소개하며 “내 이름이 ‘수영’이다”라고 말한 것. 이어 흥이 오른 듯 신나는 리듬으로 “꽃게 말고 수영게”를 외친 류수영은 꽃게의 집게발을 따라한 포즈로 웃음을 자아냈다. 요리할 때마다 튀어나오는 류수영의 잔망 폭발 리액션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을 정도. 류수영의 포즈를 따라 하는 붐 지배인, VCR 속 자신의 모습에 부끄러워하는 류수영의 모습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잔망 리액션으로 한바탕 웃음을 안긴 류수영은 이후 본격적인 꽃게 요리를 시작했다. 꽃게 손질하는 법부터 꼼꼼하게 설명한 류수영은 첫 번째 요리인 꽃게 수육을 만들었다. 일명 꽃게찜인 것. 류수영은 잡내를 잡는 것은 물론 이후 육수까지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빨갛게 익은 꽃게 수육은 보는 사람들까지 군침을 꿀꺽 삼키게 만들었다.
류수영의 꽃게 요리 두 번째는 꽃게 어묵탕이었다. 꽃게를 찔 때 나온 육수를 활용해 어묵탕을 끓인 것. 류수영은 꽃게 육수와 직접 낸 채소 육수(채수)를 섞어 묵직한 국물을 완성했다. 여기에 따뜻한 물에 한 번 데쳐 기름기를 제거한 꼬치 어묵을 넣었다. 꽃게 육수와 채수의 맛을 한껏 머금은 꼬치 어묵에 ‘편스토랑’ 애아빠즈 스태프들은 엄지를 번쩍 세우며 감탄했다.
이어 류수영의 마지막 꽃게 요리가 공개됐다. 바로 꽃게 크림 파스타였다. 아내가 꽃게를 좋아한다는 애아빠즈 스태프의 말을 들은 류수영은 꽃게 육수를 활용해 크림 파스타를 만들었다. 류수영은 큰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우유 버터 파스타 레시피에 꽃게 육수를 첨가했다. 전체적으로 꽃게의 향을 가득 품은, 고소한 꽃게 크림 파스타는 ‘편스토랑’ 여성 스태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제철 꽃게로 무려 3가지 요리를 만들어낸 류수영.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라는 별명답게 이번에도 류수영의 특별한 레시피들이 쏟아졌다. 여기에 요리를 할 때면 흥과 함께 튀어나오는 류수영의 잔망 리액션 역시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지루할 틈 없는 요리 과정, 따라 해 보고 싶은 레시피,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까지. 어남선생과 함께라면 ‘편스토랑’은 언제나 즐겁고 재미있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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