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리뷰] 스트레일리, 롯데 가을야구 희망 살릴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10.24 01: 12

스트레일리가 롯데의 가을야구 희망을 살릴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지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댄 스트레일리를 예고했다. 
한국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스트레일리는 전년 대비 성적이 떨어지긴 했지만 크게 나쁘지 않다. 29경기에서 155이닝을 던지며 10승11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 중이다. 

특히 9월 이후 8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3.61로 페이스가 괜찮다. 최근 4연승 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도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45로 호투했다. 
롯데에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희망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라도 다시 한 번 호투가 필요하다. 지난 17일 사직 SSG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6이닝 10탈삼진 퍼펙트로 위력을 떨치기도 했다.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0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중순 1군에 올라온 뒤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1로 대체 선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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