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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1163억' 손흥민, 드디어 '축신' 메시 넘었다... 세계 선수 랭킹 15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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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축구의 신을 제쳤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축구 전문 분석 업체 '트랜스퍼마크트'가 발표한 세계 축구 선수 몸값 랭킹에서 15위(8500만 유로, 약 1163억 원)에 위치했다.

이번 시즌도 손흥민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6라운드 아스날전에서 골, 7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도움, 뉴캐슬전 골로 3경기 연속으로 공격포인트 사냥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올린 1도움을 보태면 공식경기에서 4골 2도움을 토트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이적 시장서 해리 케인과 달리 팀에 대한 충성도를 보이며 재계약을 통해 평가는 더욱 좋아졌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손흥민의 실력과 계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그의 예상 이적료로 8500만 유로를 측정했다. 이는 그의 비교 상대로 손꼽히는 사디오 마네(8500만 유로)와 같은 금액이다.

이번 지표에서 주목해야 될 것은 바로 손흥민이 제친 쟁쟁한 선수들. 손흥민의 밑으로 필 포덴,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르코스 요렌테(이상 8000만 유로, 약 1094억 원)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이 있다.

특히 특히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도 예상 이적료 8000만 유로도 손흥민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나이가 반영된 결과지만 메시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보다 손흥민이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선수 랭킹 1위는 킬리안 음바페, 2위는 엘링 홀란드가 차지했다.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이 3위에 위치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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