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압도적' 담원, 매드 라이온스에 완벽한 기선 제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10.24 21: 48

압도적이었다. '칸' 김동하 부터 '베릴' 조건희까지 모든 선수들이 상대 매드 라이온스를 말 그대로 압도했다. 담원 기아가 완벽하게 매드 라이온스를 상대로 8강전 기선을 제압했다. 
담원은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경기장 A홀에서 열리는 롤드컵 8강 토너먼트 스테이지 매드 라이온스와 1세트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서 29분만에 서전을 깔끔한 완승으로 장식했다. 
초반부터 담원이 전라인에서 매드를 밀어붙였다. 첫 공세의 포문을 연쪽은 봇 듀오였다. '쇼메이커' 허수의 순간이동을 도움을 받아 상대 봇을 정리하면서 스노우볼의 가속도를 높였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챙긴 담원은 오리아나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 매드의 힘을 빼놓으면서 20분 내셔남작까지 사냥까지 일방적인 구도를 유지했다. 
첫 바론 버프를 손쉽게 챙긴 담원은 억제기 두 개를 정리하면서 글로벌골드 격차를 7000까지 벌렸다. 7분 뒤인 27분 두 번째 내셔남작을 요리한 담원은 여세를 몰아 넥서스까지 공략하면서 1세트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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