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윤대경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윤대경은 올 시즌 41경기(73⅔이닝) 2승 5패 7홀드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중이다. 선발등판은 7월 11일이 마지막. 선발등판 성적은 8경기(31⅔이닝) 1승 3패 평균자책점 3.98으로 나쁘지 않았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9⅓이닝) 2홀드 평균자책점 0.96으로 강했다.

키움은 안우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올 시즌 20경기(101⅔이닝) 7승 8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한화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19일에는 LG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7탈삼진 2실점 승리를 따냈다.
한화는 지난 경기 롯데에 2-3으로 패했다. 정은원은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로 활약. 노수광과 에르난 페레즈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키움은 KT에 1-7로 패했다. 이정후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타선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2연패에 빠진 한화(49승 11무 79패)는 리그 10위에 머무르고 있다. 키움(66승 7무 66패)은 2연승이 끊기며 공동 6위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한화가 7승 3무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