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이렇게 잘해?" 최민호X장민호 반전 농구실력에 '골프왕2' 멤버들 깜짝 [어저께TV]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10.26 06: 56

‘골프왕2’ 장민호, 최민호가 뛰어난 농구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25일 밤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2’ 에는 농구의 전설 현주엽,  문경은,  양희승, 신기성이 출연했다.
농구 4인방은 팀이름을 ‘농구킹’이라고 정했다. 허재는 이들을 보며 “귀여운 정도가 아니라 아기들이지 아기들”이라며 기선제압했다.

현주엽은 “찬스권 걸고 농구게임 한판 하자”고 제안했고 골프왕 팀은 “차라리 그냥 달라고 해라”라며 불만을 표했다. 이에 현주엽은 “농구 잘하는 민호도 있고 농구 대통령 허재도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허재는 “나 농구 대통령 아니다. 골프 선수다”라며 쑥스러워 했다.
농구킹 팀은 5:4 게임을 제안했다. 골프왕 팀은 점수가 2배로 카운트 됐다. 시작하자마자 장민호가 시원하게 골을 넣었고 농구킹팀은 당황했다. 이어 최민호가 골을 넣었고 양세형의 칭찬 받았다. 정신 차린 농구킹팀이 따라잡기 시작, 흥미진진한 게임을 이어갔다.
김국진은 “장민호, 최민호 두 민호가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최민호는 “현주엽 감독님은 못 뛰어다닌다. 슛은 무조건 신기성, 양희승 선수 쪽으로 쏴야 한다”고 말했다. 최민호는 코트위에서 날아다녔고 골프왕팀이 역전에 성공했다.
역전에 성공하자마자 농구킹팀은 바로 점수를 따라잡으며 농구 전설의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난무하는 반칙 속에 농구킹팀이 승리를 차지했고 찬스권을 가지고 갔다.
양희승은 골프 대결을 앞두고 “농구는 모르겠지만 골프는 나올때마다 떨린다”며 긴장감을 표했다. 농구킹팀은 청심환까지 나눠먹었다. 양희승은 “청심환 씹어먹듯이 골프왕 팀을 씹어먹겠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장민호와 양세형은 “연속 2연승 하러 왔다”며 깐죽거렸다.
문경은 최고 스코어는  72타, 양희승은 70타, 신기성은 74타, 현주엽은 90타였다. 문경은은 “현주엽 많이 늘었다”며 막내를 감쌌다. 이에 허재는 “골프가 늘어봤자 얼마나 늘었겠니”라며 코웃음을 쳤다. 현주엽과 허재는 서로를 라이벌로 꼽았다. 허재는 “징글징글 하다”며 웃었다.
1홀 경기는 4:4 단체전이었다. 농구킹팀 첫 번째 주자는 양희승이었다. 양희승의  “첫 홀은 페이드로 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공은 시원하게 날아 해저드로 빠졌다. 골프왕 팀 첫번째 주자는 최민호였다.
양세형은 “민호가 연습장에 가서 5시간 연습했다고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민호는 연습 효과가 제대로 드러났고 굿샷을 날려 팀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막상 확인해보니 민호의 공도 해저드로 빠진 상태였고 민호는 “설마”라며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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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 CHOSUN ‘골프왕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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