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웽거-무리뉴-퍼거슨 제치고 21세기 승점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10.26 16: 05

 2000년대 들어 유럽 주요 리그서 최다 승점을 획득한 감독 10명이 조명을 받았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 26일 공식 SNS에 21세기 리그서 최다 승점을 딴 10명의 감독을 소개했다.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파리 생제르맹,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에버튼 등 유럽 명가를 지휘한 안첼로티 감독이 706경기서 승점 143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아르센 웽거 아스날 전 감독이 702경기서 승점 1381을 획득해 2위에 랭크됐다.
포르투, 첼시,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유, 토트넘 등을 이끌었던 조세 무리뉴 감독은 561경기서 승점 1194를 따내 3위에 올랐다.
맨유 전설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513경기 1132점)과 바르셀로나, 뮌헨, 맨시티 사령탑을 지낸 펩 과르디올라 감독(453경기 1093점)이 4~5위에 자리했다.
이 밖에 도르트문트를 거쳐 리버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위르겐 클롭(569경기 1055점) 감독과 리버풀, 인터 밀란, 첼시,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출신의 라파엘 베니테스(572경기 1013점) 에버튼 감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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