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은원(21)이 사구 부상으로 교체됐다.
정은원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 6회초 이닝 중 대수비 이도윤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오른쪽 손등 타박상 때문이었다.
앞서 3회말 타석에서 LG 투수 임준형의 공에 오른쪽 손등을 맞은 정은원은 5회까지 타석에 나섰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결국 6회 수비 중 결국 교체됐다.

경기에 빠진 정은원은 정밀 검진을 받기 위해 충남대병원으로 이동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