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나선 찰리 모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발목 통증 여파로 3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모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⅓이닝 1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고 3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모튼은 1회 2사 만루 위기에 놓였으나 터커를 2루 땅볼로 유도하며 한숨을 돌렸다. 2회 구리엘, 맥코믹, 말도나도를 삼자범퇴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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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튼은 5-0으로 앞선 3회 선두 타자 알투베를 삼진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A.J. 민터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2회 구리엘의 타구에 오른 발목을 맞은 뒤 통증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켄 로젠탈 기자는 SNS를 통해 "구단 측에 따르면 모튼은 오른쪽 발목이 부어 올라 더 이상 공을 던질 수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