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는 맨유의 중요한 선수이고 감독과 불화는 없다".
리버풀에 0-5 패배를 당하며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전망이다.
ESPN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포그바와 재계약을 체결할 계획이 없다. 오는 2022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포그바는 바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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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는 리버풀전서 후반에 교체 투입됐다. 그런데 15분만에 퇴장 당했다. 케이타를 향해 거친 태클을 가했고 레드카드가 나왔다.
맨유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지만 현재 그의 기량에 대해서는 많은 팀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 그리고 파리생제르맹(PSG)은 여전히 포그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SPN은 "맨유는 포그바를 설득해 재계약을 체결하려고 준비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포그바를 제외하고 중원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ESPN은 "포그바는 여전히 맨유의 중요한 선수다. 또 감독과 불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