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스가 하지 못한 걸 우르퀴디가 해냈다" MLB.com [WS2]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10.28 14: 14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호세 우르퀴디가 호투를 펼치며 팀의 고민을 덜어줬다.
우르퀴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팀은 7-2 승리.
그는 무사사구를 기록했다. 7탈삼진에 무사사구 동시 기록은 저스틴 벌렌더, 찰리 모튼, 브랜든 배키에 이어 4번째다.

[사진] 휴스턴 선발 우르퀴디는 2021년 10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팀은 7-2 승리.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은 “지난 경기에서 1⅔이닝(6실점 5자책점)에 그쳤던 우르퀴디가 프램버 발데스가 하지 못한 만족스러운 선발 투구를 휴스턴에 제공했다”며 추켜세웠다.
우르퀴디는 지난 19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는 달랐다. 
‘에이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없는 가운데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의 영웅 프램버 발데스가 1차전에서 무너졌다.하지만 우르퀴디가 휴스턴 선발진을 살렸다.
1차전에서 2-6 패배를 당한 휴스턴은 시리즈를 1승1패 원점으로 돌리고 애틀랜타 원정길에 오른다. 3차전은 오는 3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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