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성훈 양측 "'결사곡' 시즌3 출연 NO"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10.29 13: 53

배우 이태곤과 성훈이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시즌3에 출연하지 않는다. 
29일 성훈 측 관계자는 OSEN에 "새 드라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시즌3에는 출연하지 않게 됐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같은 날 이태곤 측 관계자 또한 OSEN예 "'결혼 작사 이혼 작곡' 새 시즌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은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과거 '신기생뎐', '하늘이시여', '오로라 공주' 등으로 사랑받은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 이후 절필 선언을 번복한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작품은 자극적인 소재와 불륜, 극성 강한 전개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며 호평과 혹평을 동시에 받았으나 '결사곡' 시리즈로 불리며 인기 리에 시즌2까지 제작됐다. 특히 시즌2 엔딩에서는 풀리지 않는 이야기를 남기며 시즌3를 암시했다. 
이 가운데 이태곤과 성훈은 각각 신유신, 판사현 역으로 활약했으나 새 시즌에서는 출연하지 않는 상황. 두 캐릭터의 시즌3 등장이 암시됐던 만큼 인물의 존속 여부에 시리즈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결사곡' 시즌3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