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피렐라(삼성)가 선제 투런 아치를 터뜨렸다. 피렐라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1회 기선을 제압하는 한 방을 날렸다.
최근 10경기 타율 2할1푼9리(32타수 7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피렐라는 1회 2사 1루 상황에서 NC 선발 웨스 파슨스에게서 우월 투런포를 빼앗았다.
볼카운트 0B-2S에서 3구째 슬라이더(137km)를 밀어쳐 오른쪽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 비거리는 115m. 16일 대구 키움전 더블헤더 1차전 이후 14일 만에 터진 시즌 29호 아치.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