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브레이커 준비' KT, 쿠에바스 이틀 쉬고 선발 등판 [오!쎈 인천]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1.10.30 20: 57

창단 후 첫 우승에 도전하는 KT 위즈가 이제 마지막 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T는 30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 마지막 경기에서 8-3 승리를 거뒀다. 이제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까지 마지막 1경기를 남겨뒀다.
이날 창원 원정에서 NC 다이노스를 물리친 삼성 라이온즈와 31일 대구에서 타이브레이커를 통해 1위 주인을 가린다.

KT 위즈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 / OSEN DB

KT는 SSG 상대로 선발 소형준(5이닝)에 이어 고영표(3이닝), 김재윤(1이닝)을 올렸다. 삼성과 마지막 경기에서는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선발로 올린다.
시즌 막판까지 삼성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인 KT는 최종전에서 SSG를 잡았고, 삼성마저 꺾으면 지난 2013년 창단, 2015년 1군 진입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거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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